다양한 디저트 이름의 유래 2편

다양한 디저트 이름의 유래 2편

 

 

마카롱

 

마카롱은 이탈리아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프랑스 cormery의 마카롱이 그보다 더 전에 존재했다고 하는데요. 마카롱 이름의 유래는 반죽을 두드리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인 maccare로부터 왔다고 합니다. 

 

작고 동그란 모양의 머랭크러스트 사이에 잼이나 가나슈, 버터 등의 필링을 채워 샌드로 만든 프랑스 쿠키입니다.

 

 

크루아상

 

크루아상은 초승달 모양이 특징인 빵인데요. 프랑스어로 초승달을 가리키는 단어인 crescent로부터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잘 구어진 빵은 가볍고 속이 층층이 나타납니다. 지방분이 많으면서도 짭짤하고 담백해 유럽에서 아침식사로 많이 먹습니다.

 

 

피낭시에

 

피낭시에는 금괴를 뜻하는 말로 빵 모양이 금괴를 닮았다 해서 붙여졌는데요. 1890년경 파리 증권거래소 근처에서 제과점을 운영하고 있던 라슨에 의해 만들어진 케이크입니다. 

 

주식 중개인이 대부분이었던 제과점 손님들은 항상 손이 지저분해지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디저트를 원해 고안한 것이라고 합니다.

 

 

바움쿠헨

 

200년 넘게 독일에서 명물이였던 바움쿠헨은 직역하면 나무케이크라는 뜻인데요. 케이크를 자르면 통나무의 나이테와 같은 고리가 겹겹이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완성된 바움쿠헨에 설탕이나 초콜릿 클레이즈를 발라 먹습니다. 룩셈부르크에서는 밤쿠흐라고 부르며 결혼식과 같은 특별한 날에 먹는 전통음식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