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해로운 식물 2편

수선화

 

 

봄꽃인 수선화는 백합과의 한 종류로 고양이에게 위험한 독성인 리코린이 들어있는데요. 

 

수선화 꽃이나 꽃가루를 먹었을 경우 구토, 설사, 경련, 저혈압, 부정맥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신부전 및 신경계 질환으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조심해야 하는 꽃입니다.

 

 

카네이션

 

 

고마움의 상징인 카네이션은 고양이에게는 위험한 꽃인데요. 고양이가 카네이션에 접촉할 경우 입술이 붉어지거나 피부병을 유발합니다. 또한 중독이 심해지면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다른 식물 중독에 비해 경미하다고는 하지만 안전을 위해 집안에 들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진달래와 철쭉

 

 

봄꽃인 진달래와 철쭉에는 그라야노톡신이라는 독소가 들어있습니다. 우리가 먹을 때는 진달래의 경우 물에 담가 독성을 제거한 후 섭취해야 하는데요. 

 

철쭉은 진달래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독성이 강해 사람도 먹으면 안되는 꽃으로 고양이에게도 정말 위험한 꽃입니다. 

 

고양이가 섭취할 경우 신경계와 순환계에 중독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아이리스

 

 

붓꽃이라고 불리는 아이리스는 백합과의 꽃들처럼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지만 아이리시의 줄기와 뿌리에 독성이 있어 고양이가 먹게 될 경우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소화기 계통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